목사라고 다 아는 것이 아닙니다
작성자 정보
- 사당동 목사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4 조회
-
목록
본문
추천인: 목사
전주 40대 합동교단 목사
저는 한국에서 목회하다가 한인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입니다. 지인의 강권적인 추천으로 참여했습니다. 그의 예전과 달라진 변화된 모습에 놀라워 참여했습니다.
목사라고 복음을 제대로 아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듣고 보니 목사로서 누구보다 복음을 잘 알고 전한다고 자부하며 살았던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복음학교 참여전 나의 상태:
- 목사라고 다 아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 죄와 억눌림 속에서 목회했습니다.
- 매주 설교했지만 내면에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죄와 억눌림,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로 가득했습니다.
- 예수님의 희생을 통한 자유를 누리기보다는 책임감과 자기 의에 갇혀 있었습니다.
- 무엇보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는 나를 끊임없이 비교하고 평가하게 만들었고, 하나님보다 사람의 시선을 더 의식하게 했습니다.
- 죄의 문제를 설교하며 다뤘지만, 정작 나 자신의 죄와 내면의 문제에는 눈감고 있었던 것입니다.
정신적 고통:
- 어린시절 아버지의 학대와 모욕
- 가난
- 아버지의 열등감이 나에게 버럭과 폭력으로 나타남
- 학창시절 상처
- 수치심
- 인정욕구에 지침
- 은혜의 삶이 아닌 율법적 신관
- 남과 비교하는 습관
- 사역의 열매와 사람들의 평가에 얽매여 스스로를 끊임없이 비교하며 자책했습니다.
- 목회라는 직무에 대한 부담감과 소명 의식 사이에서 갈등하며 끊임없이 자책했습니다.
- 교인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렸습니다.
신앙 상태:
- 영적 침체
- 무기력
- 교리와 신학을 열심히 공부했지만, 지식이 나의 삶에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다는 한계를 경험했습니다.
- 죄에서 자유롭다고 외치면서도 실제로는 여전히 서러움, 불만, 열등감 속에 살고 있었습니다.
삶의 태도:
- 완벽주의적인 성향으로 인해 스스로를 끊임없이 채찍질했고,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 복음을 목회와 삶에 적용하지 못하고, 가르치기에 급급했습니다.
- 매주 설교하면서도 사람과 상황 속에서 불안해하며 싸우며... 재정의 압박과 성도들의 평가에 예민해지고, 목회의 짐을 홀로 짊어지고 있었습니다.
마음의 고통:
- 목회에서 맛보는 소소한 기쁨을 누리기도 했지만.... 죄책감과 불안감에 휩싸여 진정한 평안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 무언가에 쫒기는 삶이었습니다.
- 목회자로서 모범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짓눌려 숨 막힐 듯했습니다.
- 가난과 부모에게 받은 상처와 모욕으로 인한 트라우마에서 자유하지 못했습니다.
복음학교를 통해 변화된 나:
죄와 은혜에 대한 깨달음:
- 십자가의 은혜로 인해 나는 죄인임을 깊이 깨달았고, 더 이상 스스로의 노력으로 의롭게 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 예수님의 보혈로 모든 죄가 용서받았다는 사실을 믿고, 그분의 은혜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자유함을 얻다:
- 죄책감과 불안감에서 해방되어 자유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 더 이상 완벽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고,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삶:
- 예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그의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아니 이젠 나의 힘으로 하는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삶, 은혜의 힘으로 되어 감을 느낍니다.
- 이전에는 목회를 힘들고 고단한 직업으로 생각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귀한 사명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변화된 관계:
- 가족... 특히 아버지를 더욱 이해하고 용납하며, 관계를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 또한, 교인들과의 관계에서도 더욱 깊은 신뢰를 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의 결론:
- 복음학교를 통해 과거의 상처를 나의 주인 삼아 고집과 교만, 자기 의로 살고 있던 나를 보았습니다.
- 복음으로 참된 나(새사람)의 정체를 되찾았습니다.
-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했습니다.
- 십자가의 은혜가 나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켰습니다.
-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며,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의 글:
복음학교 강의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섬김과 사랑과 가르침 덕분에 저는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깊이 묵상하고, 그분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살아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