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학교 수강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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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아직도 나를 사랑 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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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영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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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학교 추천인:

교회 후배의 권유를 받고 시작했습니다.

 

30대이며 대형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성령님이 누구신지는 전혀 모르고 살았습니다.

복음학교를 통해 성령님에 대해서 배우고 경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영입니다

 

저에게 복음학교는 학교 그 자체였습니다. 

늦잠 자고 싶고 게으름 피우고 싶고 

그래도 꼭 가야한다는 것을 아는 학교요^^

그리고 졸업할 때가 되니 아쉽고 그립고

더 열심히 할 걸 하는 후회도 남는.. 그렇습니다! 

 

 

1. 복음학교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무엇입니까? 

고민이나 해결 받고자 하는 삶의 문제가 있었다면 나누어 주세요.

 

진주의 권유로 듣게 되었어요. 사실 일과 건강 문제로 힘들 것 같아서 정말 고민을 많이 했고요. 하기 힘들 것 같다는 표현도 했는데... 결국 하게 되는 걸 보면서 '하나님께서 제발 말 좀 들어라'하시는 건가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2. 당신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했나요?

   또는 문제를 찾는데 도움이 되었거나 해결 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저에게 이렇게 강력한 자기의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또 나 스스로를 힘들게 만드는 나의 모습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나오는 말이나 행동들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보는 연습을 하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제 스스로 없다고 생각했었던 옛 사람이 있는 것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문제의 해결을 외부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나의 내면과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에서 찾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3. 복음학교를 통해 발견한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이었나요?

그것이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내 삶의 변화가 있다면 무엇인지)

 

1)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

저 스스로를 항상 탕자에 비유 했었고, 하나님이 아직도 나를 사랑하실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하나님은 제 손을 놓지 않으셨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제가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다가가야 한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2) 나와 나 자신의 관계

생각보다도 내 안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는 게 쉽지 않은 날이 많았습니다. 그냥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기는 쉽지만, 정말 풍족하고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드는 건 쉽지 않았어요. 

 

조금 더 내 안에 많은 사랑과 기쁨과 자비가 가득해지기를 소망하게 되었어요.

 

3) 나와 이웃 (부부, 자녀, 부모, 친구, 직장동료, 성도들 등)과의 관계

다른 사람의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볼 때마다 그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옛사람을 생각해보게 되었고, 안타까운 감정을 더 잘 느끼게 되었어요. 

순간적으로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잠시 한 템포 쉬면서 나의 옛사람과 상대방의 옛사람을 생각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4)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복음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있었다면?

복음의 진정한 의미를 잘 모르고 있었어요. 

특히 십자가의 의미를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조금 더 나의 삶에 가깝게 느끼게 된 것 같아요. 

그러면서 한 편으로는 아직도 내가 모르고 있는 것이 많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함부로 혼자 인터넷을 찾아본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배워서도 안 될 것 같구요. ㅎ 

그 대신에 성령님과 더 가까워지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4. 함께 하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복음학교를 하고 있다는 것에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기 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더 솔직하게 이 과정에 임했을 때 조금이라도 나에게 변화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과정에 함께하는 매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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