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의 신앙체계를 바꾼 복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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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선배 목사님
소속교단: 장로교 통합 목사
복음학교 참여 전 고민:
- 우울하고 불안함
- 무기력한 일상
- 불면증
- 일자목, 목 디스크, 허리디스크
- 스트레스
- 짜증이 쉽게 나타남
- 열등감
- 부부싸움
- 자녀와 갈등
- 다른 사람을 비교하고 판단함
- 복음과 율법의 혼란: 십자가의 복음과 율법의 관계에 대한 혼란
- 교훈과 깨달음에 대한 집착: 성경에서 교훈과 깨달음을 찾아 전달했으나 아무런 변화가 없었음
- 매주 동기 부여 설교의 한계에 지침: 끊임없는 동기 부여에도 성도만이 아니라 나 자신도 삶의 변화가 제한적이라는 인식
- 동기부여가 있는 설교가 복음이라 착각
- 설교나 제자훈련 교재로 잘 가르치면 사람은 변할 것이라는 미신적 사고: 성도들이 말씀을 듣고 깨닫고 회개하게 하기는 했으나 깨달음을 받은 성도들이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자괴감에 목회 탈진함
- 성령님의 역할에 대한 오해: 성령님의 임재를 강조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에 대한 가르침 부족.
- 말씀 듣고 울며 회개하면 적용이 된것으로 착각함
- 회개해도 그때뿐이고 변화가 지속되지 않음
- 결국 나는 복음을 적용하는 방법을 제대로 모른다는 불안과 열등감
복음학교 참여 후 변화, 치유, 회복 및 영적 깨달음
- 질병에서 자유해짐
- 복음을 믿고 의지하는 목회의 원리를 배움
- 목사가 설교나 제자훈련 교재로 잘 가르치면 변화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복음으로만 변화 된다는 원리를 체험함
- 복음 중심의 목회: 십자가의 복음을 통한 삶의 변화와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는 목회 방향 정립함
- 믿음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달음: 성도들과 나 자신에게 믿음을 가르치고 요구해야 한다는 인식함
- 깨달음에서 삶으로의 변화를 추구하는 목회로 바뀜: 깨달음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복음을 적용하고 실천하는 삶의 중요성 인식.
- 성령님과의 동행 강조: 성령님이 이미 내 안에 계심을 믿고, 일상에서 성령님과 함께 하는 삶을 누림
- 인지적 차원을 넘어선 변화: 듣고 깨닫는 것을 넘어 삶이 변화되는 영적인 경험을 함
- 예수 생명 중심의 목회: 예수님을 닮아가는 목회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 모색.
- 마음의 감옥에서 해방: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상처와 아픔에서 해방되는 경험을 함
- 설교의 목적 변화: 인식의 전환을 일으키는 설교에서 삶의 변화를 이끄는 설교로의 혁명적 전환
- 소그룹 양육의 목적 변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가르치는 율법적인 소그룹에서 예수 생명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는 예수님과 하나 되는 소그룹으로의 전환.
결론
복음학교를 통해 나는 단순한 교리적인 지식을 넘어, 삶 속에서 복음을 실천하고 성도들의 영적인 성장을 돕는 목회자로 변화되었습니다. 복음 중심의 목회, 성령님과의 동행, 그리고 삶의 변화를 강조하는 목회 방향은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내가 경험한 복음학교는?
저에게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복음과 율법에 대한 혼란을 정리했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으로 삶의 변화를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며 성도가 품어야 할 삶의 방향을 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 성도들에게 교훈이나 깨달음을 주려고 애썼던 마음이 변화 되어, 성도들과 나 자신에게 믿음을 가르치고 요구해야 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깨달음과 교훈을 주는 설교나 강의도 아주 중요하고 꼭 필요하지만, 사실 이런것은 기본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깨달음만으로는 우리의 일상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이 저의 고백이고, 주변의 목회자들이나 성도들의 현실입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깨달음과 감동만 주려고 한다는 문제가 제 안에 있었습니다. 끊임없는 동기부여를 해야한다는 압박에 영적으로 지쳐 있었습니다. 대학원에서 학위를 따고 수많은 세미나를 다나며 배워도 삶은 변화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예배 드릴 때에는 설교하며 느끼는것이 많은데... 일상에서는 힘들었습니다.
예를들어 다윗 처럼 되자는 설교는 성도들에게 감동을 줄수는 있을지 몰라도 실제 다윗 처럼 살게 하는데에는 한계가 많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복음으로 다윗이 되는 삶을 가르쳐야 합니다. 성경 인물을 본받자는 남과 비교하는 설교를 멈추어야 합니다. 성경의 인물들을 위대한 삶으로 이끌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집중해야 합니다. 말씀을 삶과 연결 시켜 주어야 함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이 임하면 놀라운 권능을 받는다고 가르치는 정도에 그치지 말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미 성령님이 내안에 계심을 믿고 주장하여 우리의 일상에서 성령님과 함께 하는 은혜를 힘입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듣고 깨닫는 인지적인 기능만 사용하게 해서 사람이 변화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기독교는 깨달음의 종교가 아니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복음이었습니다.
1. 복음학교를 통해서 어떤 변화를 경험했는가?
예수님을 닮아가는 목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발견했고 목회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2. 복음학교에 오면 무엇이 있는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나라에 들어와서도 여전히 과거의 상처와 아픔에 몸과 마음이 묶여 병든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마음의 감옥에서 해방되는 성령의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3. 한국교회와 목회자 또는 성도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설교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인식의 전환을 일으킵니다. 인식의 전환을 일으키는 설교는 영향력이 매우 큽니다. 강력한 동기부여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식의 전환을 일으키는 정도에서 멈추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설교만으로도 삶이 크게 바뀌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지적인 만족이나 결핍된 지적욕구를 채움 받는 정도에서 그치는 경우도 많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소그룹 양육을 하지만, 설교의 방식을 바꾸었을 뿐 무엇을 하라, 무엇을 하지 말라는 정도에서 그치는 적용이나 가르침은 사람을 변화시키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몰라서 변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행할 힘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몰라서 힘들고, 알려 준다 해도 순종할 힘과 능력이 없어서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현실을 한탄하는 것입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예수생명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고 전수하는 목회로 전환해야 할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