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복음학교, 감격,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부부복음학교를 통해 남편과 함께 같은 비전을 꿈꾸게 된 것은 정말로 감동적이고 감격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교회생활과 사역이 지치고 힘겨웠던 과거, 그런 나날들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던 중 2017년 5월의 넷째 주에 오랫동안 섬기던 교회를 떠나게 되었고, 익산 S교회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 후 6월 첫주에는 5가정이 고창으로 나와 예배를 드렸는데, 대전에서 사역하시는 부목사님께서 오셔서 예배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김대성목사님께서 인천에서 오셨고, 이어서 한 주간 교수님께서 오셨습니다. 그 이후로는 계속해서 김대성목사님께서 오셨습니다.

9월까지 책풍에서 드려지는 예배는 매주 눈물을 흘리며, 상처 받은 영혼을 치유해 주는 하나님의 선물로 느껴졌습니다. 책풍에서의 예배는 더 이상 누군가를 위한 헌신이 아니라, 주님을 위한 기쁨의 헌신으로 변모하면서 가치 있고 의미 있는 헌신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매주 부어 주시는 주님의 말씀 앞에 무릎 꿇고, 감동적이고 은혜로 가득 찬 예배를 드리며, 삶이 풍성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복음학교를 통해 남편과 함께 같은 비전을 향하게 되었고, 신앙의 색깔도 일치하게 되어 주일마다 드리는 예배가 감동적이고 풍성해졌다는 것입니다.

" 이 광야 같은 세상에서 필요한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받은 은혜를 이웃에게 나눠주는 삶을 살겠습니다."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귀한 목자를 통해 회복시켜 주셔서..."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