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복음학교 후기, 복음학교는 풍성한 삶으로 들어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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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현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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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복음학교 후기: 신앙의 깊이를 통해 풍성한 삶으로 나아가는 간증문
5주 동안 노란색 표지의 복음학교 교재를 통해 양육을 받았습니다. 이 책은 그만큼 생명을 살리는 힘이 담긴 책이었기에 우리는 이를 '노란 청심환'이라 칭하곤 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가정에서 혼자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고, 중학교 시절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그 후엔 중, 고등부 학생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신앙생활의 재미를 깨달았으며, 성가대와 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시절 엄마가 중풍으로 쓰러지신 건 큰 시련이었습니다. 그 후로 교회, 기도원, 병원을 오가며 엄마를 돌보며, 하나님께 더욱 강하게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성경 속 인물 중에서는 욥이 제가 가장 존경하는 멘토입니다. 그는 모든 환경과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참된 신앙의 소유자였기 때문입니다.
저도 욥처럼 세상적인 욕심을 떨치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삶을 살려 노력합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면서, 원만한 관계 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자 합니다. 시험을 만나면 피하기 보다는 긍정적으로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교회에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음에도,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이중 잣대를 가지고 자신을 합리화하며, 편안하고 무난한 신앙생활을 했음을 고백하고 싶습니다. 가정에서도 가장의 역할을 명분만으로 채웠던 저는 이제 복음의 메시지를 새겨 들으며 하나하나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지'를 고민하는 선택의 기준이 확실해졌습니다. 교회나 일터에서 사람의 눈치를 보며 인정받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영광 받으실 것을 위해 일하는 가치관이 세워졌습니다.
앞으로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세상을 리드하고 지배하는 기독인으로써 하나님의 성호를 외치며,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실천적인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나는 그 순간까지 진실되고 정직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아멘!
부부복음학교 1기 한*수 안수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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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의 댓글
-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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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만 따라가는 복된 인생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