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해도 낫지 않던 상처, 복음이 만지다
작성자 정보
- 예예마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 조회
-
목록
본문
추천인: 통합교단 목사님
30대 광주시 교역자
과정: 복음학교 1단계
장소: 온라인 10-15분 2회
※ 내가 경험한 복음학교를 <한 문장>으로 표현 한다면?
우울증이 왔다가 도망갔어요
1. 복음학교를 알게 된 계기와 참여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미 몇 년 전에 인스타 홍보와, 주변의 권유로 알고 있었지만, 막상 참여해야 겠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이 낳고 모든게 달라진 나의 신앙 가치관이 위기를 맞닥뜨린 순간 살고 싶어서 결심했습니다.
2. 복음학교 <참여 전> 나의 고민과 문제들은 무엇이었나요?
출산 후, 매우 조그마한 일에도 화가 올라오고, 나만 희생하고 있는 잘못된 이념이 가정을 힘들게 하고 있었습니다.
3.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법들을 시도했으며, 어떤 한계에 부딪혔나요?
기도하고 부르짖음, 그런데 또 같은 육아의 문제 사건이 오면 다시 울화통이 터졌습니다. 변화가 없었습니다.
4. 복음을 통해 나의 신관(하나님에 대한 이해)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네, 날 복음으로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분은 제가 손으로 측량 할 수 없는 더 위대한 분이심을 알게 되었으며, 삶이 즐거워졌습니다. 똑같은 상황이 와도 놀라지 않게 되었습니다.
5. 복음학교 <참여 후>, 변화된 신관이 나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우울증, 화병 진단을 받았었는데, 거기에 얽애이지 않게 되었고, 가뿐해 졌습니다. 남편과 사이가 더 좋아졌고, 자녀들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6. 강의와 코칭에 대한 피드백
1) 복음학교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아하 모먼트(Aha moment)’는 무엇이었나요?
"나는 설교를 교훈으로만 받았지, 진리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설교는 교훈이 절대 아닙니다.
2) 복음학교만의 차별화된 특징 3가지를 말해주세요.
다른 신앙 프로그램들과 비교했을 때, 복음학교만이 가진 독특한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 말씀으로 삶을 통치
2. 정직하게 삶을 오픈하며 복음으로 치유
3. 죄책감에서 자유함을 얻게 됨
7. 복음학교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한다면, 어떤 점을 강조하고 싶나요?
목회자: 사역하는 교회 담임 목사님- 교회를 나가고 있는 성도들을 다시 오게 할 수 있는 복음 강의를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복음은 예화가 없어도 됩니다.
8. 복음학교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 사람의 <이름>과 <추천 이유>를 알려주세요.
박♡현: 큰언니 추천합니다. 예배의 자리를 사모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은 좋은 모습인데, 그것으로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 많기에, 하나님을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추천하고 싶어요
9. 복음학교 참여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어떤 말씀을 해주고 싶나요?
나도 모르게 진짜 치유가 일어납니다. 아픈줄 몰랐는데 아픔을 인정하니 그 아픔이 치유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10. 복음학교 추천의 글
모태신앙으로 자랐고, 사역한지 10년이 넘어가는 사역자 입니다. 누가봐도 열심 있는 신앙생활을 했고, 섬김에도 기쁨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어느순간 결혼하고 출산하며 육아를 하는 중에, 제 자신이 어딘가 고장이 나서 삐그덕 거리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몸의 자세가 흐뜨러진거라면 마사지를 받거나 병원에가서 약을 먹으면 되는듯하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과 화병을 얻고 난뒤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부끄럼과 수치함이라고 생각들어, 혼자서 기도로만 이것들을 치유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고, 그ㄸ뿐이면 잠시, 속이 잠시 시원하고 삶에서는 똑같이 화를 내고, 가슴이 울렁거리고, 울분이 터지고, 가족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남편과 자녀들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복음학교를 하면서 부터, 인정을 하고 말씀에 들어가서 삶을 빛추기 시작하니, 죄가 드러나고, 회개하며, 주님께서 어루만져주시는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코칭에 참여를 잘 못했지만, 여전히 생명일기를 썼고, 생명선언과 함께 하나님께 더욱 기도하며, 부르짖는 시간을 갖고, 설교를 교훈으로 듣지 않고 진리로 들으면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이 더 사랑스러워졌고, 어린자녀들이 마냥 이쁘고 사랑스럽습니다. 제가 웃으니 우리 사랑하는 가족들도 같이 웃기 시작했습니다.
11. 함께했던 동료 수강생들에게서 받은 영감이나 배운 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아이가 아픈 상황에서의 몇주가 그냥 흘러서, 코칭 시간에 제대로 함께 못한 것 같아, 죄송하고 아쉬워요
솔직하게 나눠주시는 멤버들에게 감사했고, 복음일기를 통해 복음으로 삶을 비춰볼 수 있는 것에 신기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