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학교 수강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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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주는 삶으로 변화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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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멜동산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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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험한 복음학교는?

 

저에게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복음과 율법에 대한 혼란을 정리했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으로 삶의 변화를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며 올바른 성도가 품어야 할 삶의 방향을 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 성도들에게 교훈이나 깨달음을 주려고 애썼던 마음이 변화 되어, 성도들과 나 자신에게 믿음을 가르치고 요구해야 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깨달음과 교훈을 주는 설교나 강의도 아주 중요하고 꼭 필요하지만, 사실 이런것은 기본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깨달음만으로는 우리의 일상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이 저의 고백이고, 주변의 목회자들이나 성도들의 현실입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깨달음만 주려고 한다는 문제가 제 안에 있었습니다. 끊임없는 동기부여에 영적으로 지쳐 있었습니다. 아무리 배워도 삶은 변화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예배 드릴 때에는 느끼는것이 많은데... 일상에서는 힘들었습니다.

 

예를들어 다윗 처럼 되자는 설교는 성도들에게 감동을 줄수는 있을지 몰라도 다윗 처럼 살게 하는데에는 한계가 많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복음으로 다윗이 되는 삶을 가르쳐야 합니다. 말씀을 삶과 연결 시켜 주어야 함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이 임하면 놀라운 권능을 받는다고 가르치는 정도에 그치지 말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미 성령님이 내안에 계심을 믿고 주장하여 우리의 일상에서 성령님과 함께 하는 은혜를 힘입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듣고 깨닫는 인지적인 기능만 사용하게 해서 사람이 변화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기독교는 깨달음의 종교가 아니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복음이었습니다. 

 

 

1. 복음학교를 통해서 어떤 변화를 경험했는가?

 

예수님을 닮아가는 목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발견했고 목회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2. 복음학교에 오면 무엇이 있는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나라에 들어와서도 여전히 과거의 상처와 아픔에 몸과 마음이 묶여 병든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마음의 감옥에서 해방되는 성령의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3. 한국교회와 목회자 또는 성도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설교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인식의 전환을 일으킵니다. 인식의 전환을 일으키는 설교는 영향력이 매우 큽니다. 강력한 동기부여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식의 전환을 일으키는 정도에서 멈추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설교만으로도 삶이 크게 바뀌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지적인 만족이나 결핍된 지적욕구를 채움 받는 정도에서 그치는 경우도 많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소그룹 양육을 하지만, 설교의 방식을 바꾸었을 뿐 무엇을 하라, 무엇을 하지 말라는 정도에서 그치는 적용이나 가르침은 사람을 변화시키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몰라서 변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의 현실을 한탄하는 것입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예수생명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고 전수하는 목회로 전환해야 할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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