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학교 수강생 인터뷰

가정불화, 과거의 상처에서 평안과 기쁨이 지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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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dy Abbott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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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학교 추천인:

교회 언니네 집에 놀러 갔는데 언니의 간증을 듣고 홈페이지 검색해서 바로 신청했어요.

 

총평: 당신이 경험한 복음이란?

 

복음학교를 통해 복음은 상황과 상관없이, 온전하게, 항상, 기쁠 수 있는 유일한 이유임을 확실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연령: 30대 초반

 

고민:

  • 가정불화
  • 분노
  • 시모폭언
  • 미래 진로

 

1. 해결될거 같지 않은 부부관계에 대한 원인을 찾았습니다.

2. 남편에게 모욕을 당할 때 극단적인 판단을 내리고 다 끝내려 했는데... 복음을 통해 평안과 기쁨을 찾게 되었습니다. 

 

 

1. 참여하기 전에 나의 현실이나 상황은?

 

 

오랫동안 갈 길을 잃고

헤매는 기분으로 

 

 

실패감, 

우울감, 

수치심, 

죄책감

 

 

같은 감정들에 파묻혀 삶 속에서 그 어떤 것에도 흥미나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무기력함과 작은 중독들(드라마, 단 군것질)에 빠져있었고, 나의 방식에 대한 과한 강박에 그 방식이 실현되지 못할 경우 잦은 분노가 있었습니다. 

 

 

2.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나의 노력은?

 

 

출산 후 집에서 하는 단순한 일들만 했었는데, 다시 사회에서 큰 직무와 직책을 맡아 인정받으며 일하면 나아질 것 같아, 아이와 가정을 뒷전으로 하고 온 마음과 시간을 다해 일에도 빠져보았습니다. 그 결과는 아이의 정서적 문제와 가정 불화였고, 일을 정리 하고는 더 커진 실패 감을 해결하기 위해 홀로 말씀 통독하면서 출석 교회 설교를 매일 듣고 정해진 시간에 기도도하며 경건생활에 매우 힘썼습니다.

 

교회에서 진행하는 여러 모임과 구역활동에도 성실하게 참석했는데 그런 모임들을 통해 만난 집사님들이 동굴 속에 항상 혼자 있는 저에게 따뜻하게 손 내밀어 교제해주시며 많은 도움의 손길도 경험했습니다. 그 노력과 도움들을 통해 분명 때에 따라 주신 은혜와 깨달음이 있었고 기쁨과 자유 함이 가득했던 날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지속성이 짧았습니다. 은혜와 기쁨이 일시적이었을  뿐 마음 깊숙한 곳에 뿌리 잡힌 그 허무함, 실패감, 수치심이 해결되지 않아 아주 어릴적 부터 오랫동안 지속된 깊은 우울감에서는 빠져나올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3. 복음학교가 당신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했나요?

 

1) 강의를 통한 경험

 

- 기독교의 핵심을 뚜렷하게 확인 시켜줘요. 

- 과거의 삶을 벗고 기쁨과 자유를 얻게 해요.

- 십자가의 은혜가 과거의 복음이 아니라 현재의 선물임을 깨닫게 돼요. 

 

어렸을 적부터 여러 복음세미나, 수련회, 예수전도단 DTS, 신앙서적 등에 대한 너무 많은 노출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강의 주제로만 보면 교회에서 한두 번 들었던 내용도 있고, 처음 들었던 내용이나 주제는 없었습니다. 

 

강의의 주제만으로 보면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복음학교가 좋았던 점은 기독교에서 강조하는 교리, 가치, 훈련 중 가장 중심이 되는 핵심과 기본 만을 다시 한 번 뚜렷하게 확인 시켜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듣고 아는 그 복음이 내 안에 믿음으로 굳건하게 자리 잡혀있는지, 내가 가진 신앙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사는 삶인지 수시로 점검하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아직까지 뚜렷하게 기억이 나는 강의 내용 중 하나는 아담의 옷이 아닌, 예수님의 형상을 입은 존재로 살아가면 그 자체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예수님의 형상은 옛사람을 버리는 것인데 지금은 사실 그게 가장 어렵고 매일 십자가에서 죽는 게 얼마나 눈물겨운 일인지 잘 알지만, 그 강의를 듣는 그 순간에는 옛사람을 버리는 게 너무 단순해보였고 그거 하나면 그동안의 수없이 많은 나의 실패들, 영광 하나 없었던 내 삶 그 자체로 누가 뭐래도 하나님께는 영광이라는게 너무 큰 소망이 되어 그 날의 감격과 감동이 잊혀 지지 않습니다. 

 

 

2) 말씀코칭을 통한 은혜가 있다면?

일단 12주간의 짧지 않은 공식적인 모임기간이 생명일기를 쓰며 나의 생각과 행동에 숨어있는 옛사람들을 발견하고 처리하는 작업을 숨 쉬듯 자연스럽게 하도록 장착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간 중간의 미션들 또한 ‘큰 열매들을 경험’하게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의 나눔에 대한 목사님의 심층적인 질문들을 통해 내가 인식도 못했던 나의 옛사람의 실체를 더 뚜렷하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복음학교를 통해 발견한 하나님의 은혜는?

 

1) 하나님과의 관계

율법과 규율 안에서만 알았던 하나님의 마음을 예전보다는 조금 더 알게 된 것 같아 조금 더 친근해지고 친밀해진 것 같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많이 느낍니다. 

 

2) 나 자신과의 관계

나에 대해 조금은 관대해지고 내 안의 수많은 강박에서 조금은 편해졌습니다. 

 

3) 이웃과의 관계

내 안의 강박과 통제에서 조금 자유로워지니 이웃의 행동과 말에 대해서도 조금은 관대해지고 이해해줄 여유가 생겼습니다. 

 

 

5. 함께 수강하신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복음으로 새사람을 입어 온전한 기쁨과 자유 함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

 

 

6. 참여자들이 어떻게 참여하면 더 유익한 시간이 될까요?

저는 절박한 심정으로 마음을 다해 기도로 준비하며 참여했는데 그만큼 큰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7. 복음학교를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간증을 읽다 보면.... 마음의 고통이 있는 분들에게만 도움이 된다고 하면 오해 하실거 같은데, 사실 모든 사람이 들어야 할 복음입니다.

저는 특별히 남편과 부모님 ... 어떻게 참여 시킬지 고민입니다.

그냥 모두가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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