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학교 수강생 후기

* 복음학교 1단계 <입문반> 수강생 후기입니다.
2단계 초급반, 3단계 중급반도 업데이트 예정!
* 추천이 많은 글에는 가 표시됩니다.

 

가정을 살린 것은 ‘기도’가 아니라 ‘복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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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나라 사모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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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인: 막내 동생이 먼저 듣고 추천받았어요(전도사)
● 과정: 복음학교 1단계 입문반
● 30대 성남 사모
● 코칭: 3회
● 장소: 온라인

 

사모라는 특수한 위치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통과 복음으로 인한 가정 전체의 회복이 나타나는 사례입니다.
복음복음하지만 복음에 대한 설명, 진리에 대한 소개만으로는 삶이 힘들었습니다.
부목사인 남편과 대화가 안되고, 다투며 소통이 안되었고, 두 아이가 아프고 장애를 입은 것을 진단 받고 자책하며 삶이 매우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아버지의 부재로 인한 상처, 가난에 대한 불안함으로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으나 가정의 경제는 어렵습니다. 기도원에가서 기도하고, 열심히 무언가를 시도했으나 해결이 안되었습니다.

 

복음에 대한 설명을 많이 듣는 것이 복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동생에게 전화가 왔어요.
진짜 복음을 만났다고!
동생이 강의 다 들은 것은 아닌데... 동생은 듣기만 해도 우울증과 남편과의 불통도 다 회복되어서, 동생에게 교회 사임하고 복음학교에서 복음을 제대로 배우라고 하고, 나도 복음학교 접수를 했고, 가정과 경제, 자녀의 장애, 영적침체등등 심각한 저도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복음을 듣고 남편과 새벽까지 2시간 대화가 이어져서 남편이 변화를 경험하였습니다.

의사들의 진단에 눌려 살았는데 이제 자녀들의 치료를 대부분 정리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한 한가지만 하고, 병원치료 안하고 하나님께 맡겨지면서 평안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듣고 보니 나는 무엇이 문제였나?

  • 예배와 기도, 상담, 헌신을 통해 일시적 위로는 있지만 변화 없음
  • 복음 없이 자기 노력에 기반한 종교적 삶
  • 복음이 없는 예배에 중독 율법적인 설교
  • 하나님에 대한 오해에 빠져 있었음
  • 내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더 지치고 번아웃
  • 내가 무언가를 해야 축복이 온다는 율법적인 전제가 여전히 자리 잡고 있었음

 

 

※ 내가 경험한 복음학교를 <한 문장>으로 표현 한다면?
복음은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곧 삶과 직결되는 것입니다.

 

1. 복음학교를 알게 된 계기와 참여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복음학교 과정을 먼저 시작한 동생이 추천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 양육과 가정의 문제로 인해 지쳐있었는데, 복음으로 건강하게 일어서고 싶어서 참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 복음학교 <참여 전> 나의 고민과 문제들은 무엇이었나요?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자주 두려움과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어야 했고, 그로인해 지쳐있었습니다. 또한, 첫째 아이의 주의력과 감정조절의 문제, 둘째 아이의 장애 문제로 치료를 위해 움직이니 몸과 마음이 모두 번 아웃이 되었습니다. 남편의 사역이 더욱 바빠지고 가정에서 아이들을 홀로 돌보아야 하는 날이 많아지니, 모든 스트레스가 신경질과 짜증으로 가족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었습니다. 원인 모를 좌측안면 저림과 우울증 증세로 인한 상담도 받고 있었습니다.

 

3.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법들을 시도했으며, 어떤 한계에 부딪혔나요?
매일 예배를 드리고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혼자 예배에 가면 예배에 집중하기 보다는 아이들을 제지하고 돌보는 일에 더욱 지치기만 했습니다.

 

4. 복음을 통해 나의 신관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저는 은연중에 무언가를 힘쓰고 애써서 해야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의 노력이 아닌, 오직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을 믿고 선포함으로 다~ 된다는 것입니다. 


5. 복음학교 <참여 후>, 변화된 신관이 나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가장 크게 변한 것은 가정입니다.
어릴 적부터 제게는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늘 두렵고 떨리고 경직이 되어 아이들에게도 불안을 주었습니다. 저의 두려움이 줄어드니 아이들에게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첫째는 감정 조절이 점차 나아졌고, 전에는 동생을 미워하고 때리기도 했는데 얼마 전부터, 동생이 때리는 일이 생겨도 잘 참고 동생에게 말로 차분히 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 기준으로 남편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말을 자주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판단하지 않고, 사실만 말합니다. 그랬더니, 남편과 이렇게 말이 잘 통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도 늦게 퇴근해도 꼭 제게 와서 대화를 걸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새벽 23시가 넘어갈 때까지 대화를 하다가 일부러 끊고 잠들기도 일쑤인 일상이 되었습니다. 남편도 우리가 연애할 때도 말이 잘 통했었나? 하며 행복해하는 것을 보니, 저만 느끼는 변화는 아닌 듯합니다.

 

불안함과 판단만 오가던 가정이 이제는 평안, 사랑 그리고 이해가 넘쳐나는 가정으로 변화되었습니다. 

 

6. 강의와 코칭에 대한 피드백

1) 복음학교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아하 모먼트(Aha moment)’는 무엇이었나요?
하나님이 이미 이루신 일을, 그리고 하실 일을 정말 부단히도 부인하고, 내가 하려고 했구나!
나는 노력에 노력을 하는 율법주의자였구나!

 

2) 복음학교만의 차별화된 특징 3가지를 말해주세요.

 

➀ 복음만 강조하는 것입니다.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고, 기도회에 참석하고, 매일 큐티를 하는 등의 어떤 방법으로도 삶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사람들이 복음학교를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여러 가지 활동 보다 (물론 이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지만) 복음만 강조된다는 점입니다. 복음 학교는 복음만 나누고, 복음만 믿고, 복음만 선포하도록 합니다. 

 

➁ 선포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십자가에서 나의 옛 사람을 다 끝내셨습니다.” 
선포를 해야 한다는 말씀을 들으면, 이걸 한다고 될까? 라고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보세요.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진짜 삶에서 변화가 일어납니다. 주문을 외우라는 것이 아니라, 믿고 선포하세요. 선포의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➂ 삶과 복음을 이어주는 것입니다.
제자훈련을 코스별로 밟아서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을만한 위치에 놓인다 하더라도, 삶의 문제에 부딪히면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복음학교는 생명일기와 목사님의 코칭을 통해서 삶의 실제적인 문제를 복음으로 해결하고 다룹니다. 복음이면 다 된다는 것이 추상적인 것이 아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7. 복음학교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한다면, 어떤 점을 강조하고 싶나요?

 

➀ 목회자:

율법주의적 설교를 벗어나, 복음주의적 설교로 영혼들에게 꼴을 먹일 수 있습니다.


➁ 성  도:

율법주의적 사고로 교회 안에서 서로를 향해 판단과 정죄하던 것이 사라지고, 이해와 사랑이 넘치는 교회 공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➂ 비신자: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가정의 파괴의 위기를 복음으로 이겨내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8. 복음학교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 사람의 <이름>과 <추천 이유>를 알려주세요.
김*월: 이전에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고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섬긴 경험이 있지만, 지금은 삶의 문제에 치중되다보니, 교회 출석도 안하시게 되었습니다. 다시 복음을 듣고, 능력을 경험하셔서 하나님나라를 세워나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9. 복음학교 참여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어떤 말씀을 해주고 싶나요?
어려울 거 같아서 망설이시나요? 복음 하나면 됩니다. 가장 쉽습니다.

 

10. 복음학교 추천의 글
복음학교를 통해서 복음의 능력이 삶을 바꾸는 것을 꼭 경험해보세요. 복음은 지식이 아니라, 능력입니다.

 

11. 함께했던 동료 수강생과 인도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참 복음을 잘 설명해주시고, 한 명 한 명 세세하게 영적인 코칭을 해주신 목사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함께한 동료 수강생 분들이 삶을 정직히 오픈하여 나눈 나눔 속에 저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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