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복음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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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학교 추천인: 장로교 통합 부목사님
성남 40대 사모
복음학교 참여 전
정신적 상태:
- 깊은 상처와 회의감
- 캠퍼스 선교회에서 간사로 섬기다가 대표와 갈등, 마음의 상처
- 제주에서 3개월 합숙하며 수련을 했으나 복음을 듣지는 못함
- 권위자에 대한 미움
- 교회 권위자의 위선에 대한 미움과 반감
- 타인에 대한 증오
- 자기중심적인 태도
- 인정 욕구 등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상태
- 설교로 변화된 사람을 한번도 본적 없다는 원망
- 양육받고 변화된 사람을 본적 없어 복음에 대한 불신을 가짐
신앙적 상태:
- 오랜 기간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복음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지 못함
-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지쳐 있었음
- 교회에서 설교나 제자훈련을 통해 변화된 사람을 본적이 없음
- 그래서 복음의 능력에 대한 의심이 컸음
- 그런데도 유명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다는 자부심이 있었음
- 재정적 불안이 우울증으로 나타남
가정 및 관계:
- 부부 관계 상태 심각
- 자녀와의 관계 등에서 어려움
- 나의 말에 자녀가 위축됨
-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갈등과 미움을 경험
육체적 상태:
- 기면증으로 고통받음
정서적 상태:
- 깊은 상처
- 외로움
- 불안감
-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
복음학교 참여 후 변화
정신적 상태:
- 복음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옛사람을 인식함으로써 정신적인 자유를 얻음
- 죄책감과 자기 비판에서 벗어남
-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게 됨
신앙적 상태:
- 복음이 살아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됨
- 삶 속에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됨
- 믿음으로 선포하며 변화를 경험
- 주변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싶어하는 열정을 갖게 됨
가정 및 관계:
- 가족들과의 관계가 개선됨
- 아들이 내가 따뜻해졌다고 함
- 남편도 내가 온화해졌다고 함
-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더욱 따뜻하고 이해심 있는 태도를 보이게 됨
정서적 상태:
- 깊은 상처와 외로움에서 벗어나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됨
복음학교를 의심했던 에피소드:
처음엔 복음의 능력을 무시하고 강하게 저항하며 복음학교 비판자였으나 지지자로 변화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수십년간 신학생들에게 존경받는 국내 유수의 전설의 설교자로 불리는 목사님의 설교를 듣거나 설교집을 읽으며 신앙생활을 해 왔고, 대학교 선교단체에서 3개월 합숙 훈련과 수십년을 간사로 사역을 했기 때문에, 제가 복음이나 성경 지식이 부족해서 제 삶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동안 짜임새 있는 설교를 들어도 내 삶의 고통이나 어려움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나의 삶과 신앙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지만, 사실 나만 이런 문제에 빠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목사님들이나 성도님들이 예배 드릴 때나 기도 할때는 은혜를 받잖아요? '문제는 교회안이 아니라 일상'입니다. 일상에서는 삶이 너무 힘든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감동적인 설교를 아무리 많이 들어도 이런 문제는 해결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만 그런것입니까?
대부분은 아닐지라도 적지 않은 신자들의 일상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은혜로운 예배를 드린 후에 서로 싸우고, 미워하고, 감정 상하고 그런 것이 우리의 현실이 아닐까요? 부부싸움도 그렇고... 자녀들과의 불통도 그렇구요.
그래서 저는 다시 복음을 듣는다고 해서 무엇이 달라질까 의심하면서 따지고 빈정댔습니다. 나름 유명하고 실력 있는 권위자들에게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복음학교를 인도하는 대표 목사님에게 빈정 대듯이 말했습니다.
복음이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증거를 보여주십시오! 나는 한번도 본적없단 말입니다! 모두 거짓말이고, 가면쓴 종교인들아닙니까?
자, 어디 한번 복음이 사람을 변화 시키나 봅시다!
이렇게 말하면서 목사님이 전해주신 복음이 가짜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메모하며, 주변에 나와 같이 어려움을 격는 분들에게 그대로 전해 보았는데... 그들은 나와는 반대의 결과가 일어나서, 저를 돌아보고 회개하며 내 안의 문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고민이겠지만) 내가 복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장애물이 있었다는 것과 복음을 전하는 목사님들에도 매우 아쉬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설교를 통해 감동을 주고 깨닫게 해주었다고 해서 성도들의 삶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복음학교에서 발견했습니다. 그저 이성적 깨달음이 아니라 마음까지 바꾸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고난이 성숙하게 한다.' '성령충만 받으면 성숙해 진다' 이렇게 막연하게 이야기 하면 곤란합니다. 즉, 요즘에는 교훈이나 깨달음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 거하게 하는 새로운 피조물, 옛 자아는 죽고 거듭난 자아, 새로운 존재가 되게 하는 복음이 필요합니다.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과 하나되는 신관을 소유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설교를 들어도 사람은 간사하고 쉽게 배신하며 더 이상 채워지지 않으면 설교를 판단할뿐,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더러운 옛 사람은 바라보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설교라 해도 들을 때뿐입니다.
그런데 복음학교에서 새로운 피조물다운 삶을 살게 하는 진정한 복음을 듣게 되어 감사합니다. 복음학교에서는 예수님과 하나되는 삶을 살수 있는 복음을 매주 들을 수 있습니다.
총평: 나에게 복음학교란?
‘복음을 들을 수 있는 학교’였다.
1. 복음 학교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저는 해외 거주하는 목사님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1) 복음학교에 참여하기 전에 고민이나 상황은?
- 오랫동안 힘들게 살아왔으나 교회 밖 일상에서 직면하는 상황에 대한 내 자신의 반응이 왜 항상 같은 모습으로 나오는지 그 다른 면을 보고자 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늘 비판적이었고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복음의 능력이라는게 사람을 변화시킨다고 하는데, 제가 십수년의 신앙생활을 해 온 사람이었지만, 사실 나 자신은 진정한 힘을 가진 복음을 전혀 경험하지도, 복음으로 삶이 변화되지도, 교회 안팎에서 복음으로 변화된 사람을 만나거나 경험하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2) 그 문제를 풀기 위해 당신이 시도한 것은 무엇이며 한계가 있었다면 무엇입니까?
- 마음에 관한 책, 인간의 감정 태도에 관한 설교등을 찾아서 시청하고, 읽기도 했지만 그것은 언제나 이론에 불과했습니다. 말씀이 내 고통이나 삶의 문제들과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성경이야기들이 그저 과거의 사건일 뿐, 현재적 하나님 나라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실제 도움이 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설교와 책에서 말하는 이론들은 나를 더욱 위축시키고 죄책감이 들게 했습니다.
2. 그러면 복음학교가 당신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했나요?
- 예수생명으로 사는 일기를 쓰면서 하루 동안 나의 행동 말 그리고 생각까지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행동, 말, 생각 안에 스며있는 옛사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말과 행동과 생각으로 표현되었던 그 모든 영역에서 내가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옛사람이 스며있었음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또한 생명일기를 쓰면서 생명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옛사람에 대한 인식을 통해 나의 행동과 말을 자제하며 면밀히 보는 자신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 그리고 행동을 분별할 수 있게 되었음이 놀라웠습니다.
1) 강의를 통한 경험
옛사람이란 단어에 대해 진지하게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심지어 그 단어가 성경에서 무엇을 의미하고 있었는지 조차도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 복음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일어나게 된 계기가 있다면?
- 오랜 시간동안 성경에 약속된 말씀으로 우리의 죄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끝이 나고 해결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새로운 존재가 되었다는 것을 들으면서도 사실 그 구절의 의미를 제대로 그리고 마음에 와 닿지는 않았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제대로 알려주는 분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복음을 제대로 알게 되면서 죄의 문제, 옛사람의 문제를 내 힘과 의지로 어찌 해결해보려고 했던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깨닫지 못했는데, 이제 예수님의 복음은 신앙 안에서 내게 자유함, 마음의 가벼움을 경험하게 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의미가 그저 단순히 죽고 다시 사심이 아니고, 죄에 매이게 하는 옛사람을 완벽하게 끝내시고 새로운 존재로의 삶을 부여하시는 의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 사실을 마음에 받아들이고 믿고 선포하면 된다는 그 간단한 진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믿음으로 선포해 보니 정말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들이 제게 변했다고 했습니다. 우리 남편이 제가 달라졌다고 했습니다. 믿고 선포했을 때 정말 저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달라진 모습이 있는 거 같습니다.
2) 말씀코칭을 통해 받은 삶의 변화가 있다면 무엇인가?
- 복음을 들었을 때는 마음이 가벼워졌지만 나를 보는 코칭을 통해... 오히려 절망하며 스스로를 자책하고 역시 나는 안된다는 부정적인 모습도 있었습니다. 복음은 신앙생활 성실히 한 사람에게만 역사 한다는 생각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매 순간 드러나는 옛 사람을 인식하고 그런 모습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면서, 내 마음에 옛사람이 올라왔다고 너무 자책하거나 실망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문제가 생겨도 점점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과정이고, 부정적인 감정이 나를 지치고 힘들게 하면 그때마다 다시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문제를 처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저의 이전과는 다른 변화입니다. 예전에는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몰랐거든요.
- 사실 매일 예수님 안에 살겠다는 믿음으로 선포해도 사단의 공격에 넘어 질 때도 많습니다. 아무리 자제 하려 해도 끊임없이 나오는 나의 옛사람을 보는 것이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그 정도로 복음을 복음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살지 못하고 그저 깨닫기만 하려는 습관이 남아 있었습니다.
아무리 복음을 들었다 해도, 그리고 어제 예수님과 함께 살았다 해도 오늘 예수님을 거역하면 죽은 믿음이요, 어제 말씀에 순종했다 해도 오늘 순종을 그만 멈춘다면 아무런 능력이 없는 것 아닐까요?
3) 복음학교의 발전을 위해 강의나 코칭 시간에 추가하거나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면?
온라인은 집중력이 떨어지니 오프라인으로 집중해서 참여하고 싶습니다.
3. 복음학교를 통해 발견한 하나님의 은혜는 무엇이었나요?
- 우선의 내 행동과 말 그리고 내 생각에 스며든 옛 사람을 살피게 되었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했던 말과 행동과 생각 속에 깊이 뿌리 박혀 있던 옛 사람을 면밀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 옛사람은 ’십자가 복음의 능력으로 이미 해결 되었고 이제 나는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존재로서의 삶을 살고있다‘ 라고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성경 말씀의 의미, 곧 복음의 의미를 제대로 알게 되니 내 신앙생활의 방향을 바로 잡아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1)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일어난 변화가 있었나요?
- 내가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지 방향이 잡혀갑니다.
막연히 먹고 사는 문제를 넘어서 복음의 의미를 믿고 선포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내가 믿고 선언해야 하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기도의 내용도 변하는 것 같습니다.
2) 나와 나 자신의 관계는 이전과 어떻게 달라졌나요?
- 내가 왜 이렇게 반응할까? 나는 왜 그것을 용납할 수 없는가? 등등 내 자신에게 물었던 의문들의 근원, 이유에 대해 알게 되니 나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부는 아니지만 이해를 해 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나와 이웃과의 관계에 도움이 되었나요?
- 현재 저는 많은 사람들과의 교제권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관계의 도움에 있어서 구체적 변화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상대의 모습을 통해 옛사람을 보게 되면서 단순한 비판에서 한걸음 떨어져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적인 비판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4. 함께 참여하신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 함께 하시는 분들의 진솔한 상황 나눔을 통해서 공감도 있었고 저도 섬기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움도 느꼈습니다. 각자 계신 곳에서의 귀한 사역을 위해 애쓰시고 계심에 격려와 응원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5. 참여자들이 어떻게 참여하면 더 유익한 시간이 될까요?
- 온라인은 편리하기는 하나 한계가 있습니다.
현장에서의 만남을 통한 참여가 있다면 더 좋을 것 같긴 합니다.
6. 복음학교에 참여하고 나니 어떤 교회(공동체)를 소망하게 되었나요?
- 무조건 적인 믿음의 강요가 아닌 진짜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고 누리다가 주일에 만나서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그런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공동체, 그 공동체를 바라보는 비 그리스도인들이 놀라워하고 감탄하고 함께 하고 싶어 하는 그런 공동체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이라면 가능함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7. 다른 사람에게 복음학교를 추천하고 싶나요?
네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참여하면 도움이 될까요?
- 저는 복음을 접하게 되는 모든 성도들에게 추천 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듣고 있는 설교나 함께하는 교회 공동체가 어떤지 조차 모르고 그저 기계적으로 강요나 잘못된 신관에 세뇌되어 신앙생활하는 성도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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